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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청남도-도-시군노조 단체협약 체결, 갈등을 넘어 새로운 협력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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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8-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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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노조가 함께 만든 충남형 노사협력 모델
 
오늘(8.21.)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시군공무원노동조합 3자가 함께 단체협약을 공식 체결합니다. 이번 협약은 충남 공직사회가 그동안의 갈등을 넘어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자, 전국적으로도 드문 충남형 노사협력 모델이 될 것입니다.
 
충남노조는 그동안 도노조를 제외한 시군노조의 일방적 단체협약 추진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습니다. 교섭권 침해 우려와 조합원 의견 수렴 및 민주적 절차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체결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여러 차례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약 체결로 이러한 우려를 종식시키고, 도·시군 노조 조합원 권익 보호와 공직사회 발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 이번 협약의 주요 의미와 성과 – 갈등을 넘어 공직사회 권익과 발전 추구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공무원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공직사회 발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조합활동 보장, 근무조건 개선, 복지·교육 지원 등 핵심 사안이 협약서에 포함됨으로써 조합원의 생활과 직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도·시군·노조 간 협력적 관계 구축으로, 향후 단체교섭과 노사협의회 운영이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길을 열겠습니다.


 도 조합원 우려 해소 – 도청 조합원 권익 침해 사항은 반드시 사전 합의

시군에서 제기된 인사교류의 불합리성, 교육 인원 배분의 형평성, 감사의 중립성에 대한 걱정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해소되었습니다.

인사교류는 공정성과 합리성 원칙에 따라 이뤄지며, 특정 집단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명확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교육 인원 배분은 도와 시군 모두의 균형을 고려해 공정하게 운영됩니다. 감사 부분 역시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전제로 추진되고, 충남노조와 사전합의를 통해 도청 조합원에게 불리하거나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협의하였습니다.
 

 김태흠 지사의 결단이 만든 충남형 노사협력 모델

이번 협약은 김태흠 지사의 열린 소통과 결단으로 가능했습니다. 지사의 통큰 결심이 충남 노사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충남노조는 우리 조합원의 편에서 조합원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며, 도청과 시군이 함께 존중받는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5.8.21.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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