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023년 공무원 보수 실질 삭감에 따른 투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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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16 16:11본문
2023년 공무원보수 인상률 1% vs 물가상승률 7%, 실질적 임금삭감
지난 9일 인사혁신처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2023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1.7~2.9% 인상안을 정부에 제시하였다.
통상 기재부는 보수위원회에서 권고한 인상률보다 0.4~0.5% 낮은 수준에서 결정한 것을 감안할 때 기재부가 내년 공무원 보수를 동결하거나 0%대 로 제한할 가능성도 배제를 못하는 상황임이 분명하다.
이에 반해 올해 소비자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해 현재 전년 동기 6.7%로 상승해 7%대에 근접하고 있어 공무원들의 실질적 임금삭감이 예상된다.
9급 1호봉 168만원 vs 2023년 최저임금 201만원, 최저임금도 못 받아
2020년 현재 민간근로자(상용근로자 100인 사업체 사무관리직) 대비 전체 3개 직종(일반·경찰·교원) 공무원 보수는 90.5% 수준이며 특히 일반직 공무원 경우 82.8%밖에 되지 않는다.
최저임금이 공무원 9급 1호봉 보수를 역전한지 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격차 해소 노력은 고사하고 그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8월말 국무회의 전까지 1인 시위 및 용산 상경투쟁 전개
충남노조는 한국노총, 공무원연맹과 연대하여 이번 주(8.16.~8.19)를 집중투쟁기간으로 정하고 연맹소속 광역시도, 교육청 및 전국 시군과 연대하여 동시 플랜카드 게첨, 1인 시위를 실시하며, 을지훈련 이후에는 연대기관과 함께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상경투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2. 8. 16.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